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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항문 주위 농피증(Perianal Impetigo)은 항문 주위 피부에 발생하는 전염성 세균성 피부 감염증으로, 주로 어린이에게 흔하며 성인에게도 위생 불량 또는 면역 저하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이나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이 주 원인균이며, 전형적으로 궤양성 물집과 황갈색 가피(딱지)가 형성됩니다.
2. 주요 원인
분류설명
세균 감염 | 주로 S. aureus, S. pyogenes 등의 피부 감염 |
긁기와 마찰 | 항문 가려움증으로 인한 반복적 긁기 및 피부 손상 |
위생 불량 | 대변 잔존물, 땀, 세정 부족 등으로 인한 세균 번식 |
면역력 저하 | 영유아, 고령자, 당뇨 환자, 아토피 피부염 동반자 |
타 부위 감염 전이 | 손이나 옷에 묻은 균이 항문 주위로 전파됨 |
3. 주요 증상
- 항문 주위의 붉은 발진과 물집 형성
- 물집이 터진 후 노란색 또는 황갈색 딱지 형성
- 가려움증과 작열감
- 병변 확대 또는 서로 융합되며 퍼짐
- 감염 확산 시 림프절 부종, 미열
4. 진단 방법
- 육안 진찰: 물집, 딱지, 염증 확인
- 세균 배양 검사: 정확한 원인균 확인
- 감별 진단: 항문 포진, 접촉 피부염, 칸디다 감염 등과의 구별
5. 치료법
▪ 국소 치료
- 항생제 연고: 무피로신(mupirocin), 레타파밀린 등
- 상처 세척: 따뜻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세척
▪ 전신 치료
- 병변이 광범위하거나 열 동반 시 경구 항생제 투여 (세팔렉신, 클린다마이신 등)
▪ 생활 관리
- 손톱 청결 및 긁기 방지
- 항문 부위 청결 유지, 마찰 피하기
- 속옷 매일 교체, 고온에서 세탁
6. 예후 및 관리
대부분 항생제 치료에 잘 반응하며 1~2주 내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재감염이 빈번하거나 면역 저하 상태라면 재발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며, 주변 접촉자에게 전파될 수 있어 위생 수칙 준수가 필수입니다.
7. 결론
항문 주위 농피증은 전염성이 높은 세균성 피부 질환으로, 초기에 가볍게 보일 수 있지만 방치 시 심각한 감염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초기 진단과 적절한 항생제 치료,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 및 회복이 가능합니다.
8. 함께 보면 좋은 주제
- 항문 습진
- 항문 피부양증
- 항문 포진
- 항문 주위 여드름
- 항문 피지낭종
9. 해시태그
#항문농피증 #PerianalImpetigo #세균피부염 #항문피부염 #전염성피부질환 #황색포도상구균 #항문질환 #피부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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