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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모낭염(Folliculitis) 원인과 증상, 치료법

by Health_king_ospatch 202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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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낭염이란?

모낭염(Folliculitis)은 **모낭(털이 자라는 구멍)**에 세균 또는 곰팡이 감염이 발생하여 염증이 생기는 피부 질환입니다. 주로 작은 붉은 발진, 고름이 찬 여드름 모양의 뾰루지, 가려움 또는 통증을 유발하며, 면도 후 발생하거나 땀이 많은 환경에서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원인

세균 감염(가장 흔함)

  • 황색 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 여드름균(P. acnes) 감염 가능

곰팡이(진균) 감염

  • 말라세지아(Malassezia) 감염으로 인한 곰팡이성 모낭염

기타 원인

  • 면도나 마찰로 인한 피부 손상
  • 습한 환경 및 땀 과다(운동 후, 꽉 끼는 옷 착용)
  •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장기 사용으로 인한 감염 증가

3. 증상

급성 모낭염

  • 모낭 주변에 작은 붉은 발진 발생
  • 고름이 찬 여드름 모양의 뾰루지(농포)
  • 가려움, 따가움 또는 통증 동반

만성 모낭염

  •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피부가 두꺼워짐
  • 흉터 또는 색소 침착 남을 가능성 있음

곰팡이성 모낭염(말라세지아 모낭염)

  • 일반적인 여드름과 유사하지만 항생제 치료에 반응 없음
  • 가슴, 등, 어깨에 많이 발생

4. 치료법

국소 항생제 연고 치료

  • 무피로신(Mupirocin) 연고
  • 퓨시드산(Fusidic Acid) 연고

경구 항생제 치료(심한 경우)

  • 클린다마이신, 독시사이클린, 미노사이클린 사용

항진균제 치료(말라세지아 모낭염)

  • 항진균제(케토코나졸, 플루코나졸) 사용

생활 습관 개선

  • 면도 전후 피부 소독 및 청결 유지
  • 땀을 자주 닦고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
  • 꽉 끼는 옷 대신 통풍이 잘되는 옷 착용

5. 모낭염 예방법

면도기 사용 후 소독(면도 습관 개선)
땀 배출 후 깨끗하게 씻고 피부 건조 유지
보습제 사용(과도한 자극 피하기)
과도한 항생제 사용 지양(곰팡이 감염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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