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근흡수(Root Resorption) 원인과 증상, 치료법

 

 

 

1. 치근흡수란?

치근흡수(Root Resorption)는 치아 뿌리(치근)가 외부 자극이나 내부 세포 반응에 의해 점진적으로 흡수되어 짧아지거나 손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유치에서는 생리적으로 발생하지만, 영구치에서는 병적 상태로 간주되며,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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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1) 외상

• 충격에 의해 치근막(치아 뿌리 주변 조직) 손상 → 흡수 세포(파골세포) 활성화.

2) 교정 치료

• 과도한 힘이나 지속적인 압력이 가해질 경우 치근 일부가 흡수될 수 있음.

3) 감염 및 염증

• 치수염 또는 치주염이 진행되면서 뿌리 쪽 조직이 파괴됨.

4) 낭종, 종양 등 병변

• 주변 조직에 병소가 있는 경우, 치근이 외부에서부터 흡수될 수 있음.

5) 유전적·전신적 요인

• 특정 대사질환, 유전적 소인 등이 관련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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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류

1) 외부 치근흡수(External Resorption)

• 치아 바깥쪽에서 시작되며 외상, 교정 치료 등과 관련.

2) 내부 치근흡수(Internal Resorption)

• 치수 내에서부터 시작되며, 주로 치수염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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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증상

•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되며, 방사선 검사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 많음.
• 심한 경우 치아 흔들림, 통증, 잇몸 부기.
• 치아 길이가 짧아진 느낌 또는 치아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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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단 방법

1) 방사선 검사(Panoramic X-ray, Periapical film, CBCT)

• 치근의 구조 손상, 형태 변화 확인.
• 내부/외부 흡수 감별 가능.

2) 임상 검사

• 치아 흔들림, 변색, 잇몸 상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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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료법

1) 원인 제거

• 감염이나 자극 원인을 제거하여 흡수 진행 중단.

2) 근관 치료(신경 치료)

• 내부 치근흡수 시 치수 제거 및 근관 충전으로 진행 억제.

3) 외과적 치료

• 흡수 부위가 외부에 노출되어 있을 경우 외과적 제거 및 충전 시행.

4) 발치 및 보철

• 치근흡수가 심하여 보존이 불가능한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 또는 브릿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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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치근흡수는 영구치에서 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기적인 방사선 촬영을 통해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신경 치료부터 보철까지 다양한 대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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