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성하감(Chancroid): 원인, 증상 및 치료
1. 연성하감이란?
연성하감(Chancroid)은 **헤모필루스 듀크레이(Haemophilus ducreyi)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STD)**입니다.
✅ 생식기 및 항문 부위에 궤양(통증이 심한 궤양성 병변)이 생기는 것이 특징.
✅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며,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음.
✅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많이 발생하며, HIV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
2. 연성하감 감염 경로
✔ 성 접촉(주된 감염 경로)
- 감염자의 생식기 또는 항문 부위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됨.
- 콘돔 사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완전한 보호는 어려움.
✔ 상처 부위를 통한 감염 가능
-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감염된 체액이 상처에 닿으면 감염 가능성이 증가함.
✔ HIV와 연관된 감염(상승 작용 발생 가능)
- 연성하감 감염자는 HIV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음.
- 감염 부위의 궤양이 바이러스 침입을 쉽게 만들어 HIV 및 다른 성병(STD) 감염 가능성이 높아짐.
3. 연성하감 증상
📌 초기 증상(감염 후 3~10일 내 발현 가능)
✅ 생식기 또는 항문 부위에 작고 통증 있는 붉은 반점 발생
✅ 반점이 점점 커지면서 고름이 찬 궤양으로 변함
✅ 궤양 주변이 붉게 부어오르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음
📌 진행된 경우
✅ 궤양이 점점 깊어지고, 출혈이 발생 가능
✅ 사타구니 림프절이 부어올라 고름이 찰 수 있음(‘인두종’ 형성 가능)
✅ 남성은 귀두, 포피(음경 피부), 여성은 질 입구나 항문 부위에서 주로 발생
4. 연성하감의 합병증
⚠ 림프절염(사타구니 림프절 감염)
- 감염이 진행되면서 사타구니 림프절이 붓고, 심하면 고름이 차서 터질 수 있음.
⚠ HIV 감염 위험 증가
- 연성하감이 있는 사람은 HIV 감염 위험이 2~3배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 궤양 부위를 통해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할 수 있기 때문.
⚠ 생식기 변형 및 흉터 발생 가능
- 심하게 진행될 경우, 궤양이 깊어지면서 조직 손상이 발생하고 흉터로 남을 수 있음.
5. 연성하감 진단 방법
✅ 임상적 진단(의사의 시각적 평가)
- 생식기 또는 항문 부위의 궤양을 보고 감염 여부를 판단.
✅ 세균 배양 검사
- 궤양 부위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헤모필루스 듀크레이 박테리아를 배양하여 확인.
✅ PCR 검사(정확한 진단 가능)
- DNA 검사를 통해 연성하감 원인균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 가능.
✅ 기타 성병 검사 병행 필요
- 연성하감 환자는 종종 HIV, 매독, 임질 등의 다른 성병에도 감염된 경우가 많으므로 추가 검사 필요.
6. 연성하감 치료 방법
✅ 항생제 치료(박테리아 감염 치료)
-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단회 복용 또는
- 세프트리아손(Ceftriaxone) 주사 1회
-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시프로플록사신(Ciprofloxacin) 3~7일 복용 가능.
- 치료 후 7일 이내에 증상이 개선되며, 완치 가능.
✅ 림프절 감염 치료(고름 제거 필요 시)
- 사타구니 림프절이 심하게 부어 고름이 찬 경우, 배농(고름 제거) 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 파트너와 함께 치료 필수!
- 감염자의 성 파트너도 함께 치료받아야 함.
- 증상이 없더라도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음.
✅ 재검사 및 완치 확인 필요
- 치료 후 2주 이내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면 추가 치료 필요.
7. 연성하감 예방법
✅ 안전한 성관계 실천(콘돔 사용 필수)
- 연성하감은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므로 콘돔 사용이 필수적.
✅ 성 파트너와 함께 정기적인 검사 진행
- 감염 여부를 모르고 전파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인 성병 검사 권장.
✅ HIV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 조치 필요
- 연성하감이 HIV 감염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HIV 예방을 위한 추가 조치 필요.
✅ 면역력 관리(재발 방지)
-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영양 섭취가 중요.
✅ 위생 관리 철저
- 공용 수건, 속옷, 위생용품 공유를 피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