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외과

고통스러운 치질! (치핵): 원인, 증상 및 효과적인 치료법

Health_king_ospatch 2025. 2. 1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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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질(치핵)이란?

치질(치핵, Hemorrhoids)은 항문 주변 혈관이 확장되면서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출혈, 통증,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질은 크게 **내치핵(내치질)**과 **외치핵(외치질)**으로 나뉘며, 심한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 치질(치핵)의 주요 원인

변비 및 배변 습관 문제

  • 변을 너무 오래 보거나 과도한 힘을 주는 경우 항문 혈관이 확장되어 치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 운전기사, 학생 등은 항문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치질이 생길 위험이 큽니다.

임신 및 출산

  • 임신 중 자궁이 커지면서 혈관을 압박하고, 출산 시 힘을 주는 과정에서 치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잦은 설사

  • 지속적인 설사는 항문 점막을 자극하여 치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만 및 과체중

  • 체중이 무거우면 항문 주변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하여 혈관이 확장될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및 혈액순환 저하

  • 신체 활동이 부족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항문 정맥이 쉽게 부풀어 오를 수 있습니다.

3. 치질(치핵)의 증상

출혈: 변을 본 후 휴지에 피가 묻거나 대변에 선홍색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 및 불편함: 항문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며, 장시간 앉아 있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 및 염증: 항문 주변이 가렵고 자극을 받으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혹(종물) 발생: 치핵이 진행되면 항문 주변에 작은 혹이 만져질 수 있습니다.
배변 시 불편함: 변을 볼 때 항문이 붓거나 이물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치질(치핵) 치료 및 관리법

식습관 개선

  •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채소, 과일, 통곡물, 견과류 등을 섭취하면 변이 부드러워지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하루 1.5~2L의 물을 마시면 변이 원활하게 배출됩니다.

배변 습관 조절

  • 변을 오래 참지 말고 신호가 오면 바로 화장실을 가세요.
  • 배변 시간은 5분 이내로 짧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변기에 앉아 힘을 주는 습관을 줄이세요.

좌욕(온수 좌욕) 하기

  • 하루 10회 미온수(35도)에 5~10분간 좌욕을 하면 항문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통증이 완화됩니다.

적절한 운동 및 생활 습관 개선

  •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을 줄이고, 틈틈이 일어나서 걷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 가벼운 유산소 운동(걷기, 자전거 타기)은 혈액순환을 도와 치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항문 위생 관리

  • 배변 후 항문을 부드러운 물티슈나 물로 씻어 깨끗하게 관리하세요.
  • 과도한 마찰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연고 및 좌약 사용)

  • 치질 치료 연고(히드로코르티손, 리도카인)나 좌약을 사용하면 통증과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수술적 치료(필요 시)

  • 치질이 심한 경우 고무 밴드 결찰술, 레이저 치료, 치핵 절제술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5.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

✅ 변을 볼 때 지속적으로 피가 나올 때
✅ 치핵이 항문 밖으로 돌출되어 손으로 밀어 넣어야 할 때
✅ 항문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때
✅ 배변 시 극심한 통증과 염증이 동반될 때


6. 치질 예방 방법

변비 예방을 위한 충분한 식이섬유 및 수분 섭취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 줄이기 및 규칙적인 운동 실천
배변 시간을 짧게 유지하고 과도한 힘주기 피하기
온수 좌욕을 통해 항문 혈액순환 개선
항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여 염증 예방


7. 결론

치질(치핵)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하면 충분히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변비를 예방하고, 좌욕 및 적절한 운동을 실천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해지거나 지속될 경우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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