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각막이영양증(Corneal Dystrophy) 원인과 증상, 치료법
Health_king_ospatch
2025. 3. 2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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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막이영양증이란?
각막이영양증(Corneal Dystrophy)은 각막의 특정 층(상피, 기질, 내피 등)에 진행성, 비염증성 변성이 일어나는 유전성 질환입니다. 각막 혼탁, 시력 저하, 눈부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정 유형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2. 주요 유형과 원인
1) 상피층 각막이영양증(Epithelial Dystrophy)
- 지도점상 각막이영양증(Map-Dot-Fingerprint Dystrophy): 각막 표면에 비정상적인 점, 선이 형성되며, 각막미란(Recurrent Corneal Erosion)과 동반될 수 있음.
2) 기질층 각막이영양증(Stromal Dystrophy)
- 라티스 각막이영양증(Lattice Corneal Dystrophy): 각막에 섬유질 침착이 발생하며, 점진적인 시력 저하 유발.
- 과립각막이영양증(Granular Corneal Dystrophy): 각막에 작은 흰색 과립이 축적되어 혼탁 유발.
3) 내피층 각막이영양증(Endothelial Dystrophy)
- 푸크스 각막내피이영양증(Fuchs' Endothelial Dystrophy): 내피세포 손상으로 인해 각막 부종 및 시력 저하 발생.
3. 증상
- 시야 흐림(특히 아침에 악화됨).
- 눈부심(Photophobia) 및 빛 번짐.
- 각막 혼탁(흰색 또는 회색 침착물).
- 각막미란과 연관된 통증(일부 유형에서 발생).
4. 진단 방법
1) 세극등 검사(Slit-lamp Examination)
- 각막 층별 변화 확인 및 혼탁 정도 평가.
2) 형광염료 검사(Fluorescein Staining)
- 각막 표면 손상 여부 평가(특히 지도점상 이영양증 관련).
3) 유전자 검사(필요 시)
- 가족력 및 특정 유형 감별.
5. 치료법
1) 경미한 경우(보존적 치료)
- 인공눈물 및 윤활제(각막 보호 및 건조 방지).
- 각막미란 방지를 위한 윤활 연고 사용(수면 중 보호 목적).
2) 증상 악화 시
- 레이저 치료(PTK, Phototherapeutic Keratectomy): 각막 표면의 이상 조직 제거.
- 치료용 콘택트렌즈 착용(각막 보호 및 시력 개선).
3) 심한 경우
- 각막이식(Keratoplasty): 심한 혼탁 및 시력 저하 시 시행.
결론
각막이영양증은 각막의 특정 층에서 진행성 변성이 일어나는 유전성 질환으로, 시력 저하 및 혼탁을 유발할 수 있음. 경미한 경우 인공눈물 및 레이저 치료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심한 경우 각막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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