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치주염(Periodontitis) 원인과 증상, 치료법
Health_king_ospatch
2025. 3. 22.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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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주염이란?
치주염(Periodontitis)은 치은염(잇몸 염증)이 진행되어 치조골(치아를 잡아주는 뼈)과 치주인대 등 주변 지지조직까지 파괴되는 만성 염증성 질환입니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가 흔들리고 결국 빠지게 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원인
1) 치석 및 플라그
- 입속 세균이 형성한 치태가 치석으로 변하고, 그로 인해 염증이 깊은 치주조직까지 확산.
2) 구강 위생 불량
- 불완전한 칫솔질, 치실 미사용 등으로 인해 잇몸 관리가 되지 않음.
3) 유전적 소인
- 가족력 있는 경우 염증 반응이 더 쉽게 악화될 수 있음.
4) 전신 질환
- 당뇨병, 면역저하 질환, 심혈관질환 등과 연관 있음.
5) 흡연
- 잇몸 혈류 감소, 면역력 저하로 인해 치주조직 손상 가속화.
3. 증상
- 잇몸 출혈 및 통증.
- 잇몸이 점점 내려가며 치아 뿌리가 드러남(잇몸 퇴축).
-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지고 음식물이 잘 끼임.
- 입냄새(구취).
- 치아가 흔들리거나 씹을 때 불편함.
- 치아 동요도 증가 → 심하면 치아 탈락.
4. 진단 방법
1) 치주 탐침 검사
- 치주포켓(잇몸과 치아 사이 공간) 깊이 측정 → 4mm 이상이면 치주염 의심.
2) 방사선 검사(Panoramic X-ray, Periapical Film)
- 치조골 흡수 여부, 뼈 손상 정도 확인.
3) 임상 관찰
- 잇몸 상태, 치아 흔들림 여부, 치석의 양 확인.
5. 치료법
1) 비외과적 치료
- 스케일링 및 루트 플래닝(치근면 활택화): 치석 및 감염된 조직 제거.
- 항생제 병행 시 감염 조절 도움.
2) 외과적 치료(치주 수술)
- 잇몸을 절개하여 치석 및 염증조직을 제거하고, 뼈를 다듬는 수술.
- 치조골 이식술, 유도 조직 재생술(GTR) 등 포함.
3) 유지 관리
- 3~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스케일링 및 치주관리 필수.
- 철저한 칫솔질, 치실 사용,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 필요.
결론
치주염은 치아를 지탱하는 조직이 파괴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조기 치료와 정기 관리 없이는 치아 상실로 이어질 수 있음. 초기에는 증상이 미약하므로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치석 제거가 예방에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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