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점막염(Colonic Mucositis) 원인과 증상, 치료법

 

 

 

1. 대장점막염이란?

대장점막염은 대장의 점막(내벽)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대장 점막이 손상되고 자극받는 질환입니다. 대장 내시경에서 발적, 부종, 미란, 궤양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약물 부작용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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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

1) 감염성 원인

•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감염으로 대장 점막 손상 유발
•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리균(C. difficile)에 의한 위막성 대장염도 포함

2) 항암제 또는 방사선 치료

• 세포독성 항암제가 대장 점막 세포를 공격하여 염증 유발
• 골반 부위 방사선 치료 시 대장도 노출되어 염증 발생 가능

3) 항생제 장기간 사용

• 장내 정상 세균총 파괴 → 기회감염 → 점막 손상

4) 자가면역 및 염증성 장질환

•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등과 감별 필요

5) 허혈성 대장염

• 대장에 일시적으로 혈류가 줄어들어 점막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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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요 증상

• 복통
• 설사, 점액변 또는 혈변
• 배변 시 통증(이급후중)
• 복부 팽만감
• 미열
• 탈수, 전해질 이상(심한 경우)

항암 치료 중이라면 점막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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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진단 방법

1) 병력 청취

• 최근 약물 복용, 항암 치료, 감염 여부 확인

2) 대장 내시경 검사

• 점막 발적, 출혈, 궤양, 미란 등 확인
• 조직 검사 통해 감염 여부, 염증성 질환과의 감별

3) 대변 검사

• 백혈구, 기생충, C. difficile 독소 검사 등

4) 혈액 검사

• 염증 수치, 전해질, 빈혈 여부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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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료법

1) 원인 제거

• 항생제 중단, 감염 치료, 항암제 일시 중단

2) 대증 치료

• 수분 보충, 전해질 교정
• 설사 및 통증 조절

3) 약물 치료

• 항염증제: 메살라진, 스테로이드 (필요 시)
• 감염성일 경우 적절한 항생제 또는 항바이러스제
• 프로바이오틱스로 장내 환경 개선

4) 식이 조절

•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 잘 되는 식사
• 심할 경우 일시적 금식 후 미음, 죽 등 단계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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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대장점막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대장 내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설사나 혈변, 복통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시경 검사와 전문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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