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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결막염(Viral Conjunctivitis) 원인과 증상, 치료법
1. 바이러스성 결막염이란?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눈의 결막에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가장 전염성이 강한 눈병 중 하나입니다.
급성 눈 충혈, 눈물, 가려움증과 함께 한쪽 눈에서 시작하여 양쪽 눈으로 확산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학교, 직장, 가정 등 집단 감염이 자주 발생합니다.
2. 주요 원인 바이러스
바이러스설명
아데노바이러스 | 가장 흔한 원인. 급성 출혈성 결막염, 인두결막열 유발 |
엔테로바이러스 | 소아에서 흔함, 출혈 동반 가능 |
헤르페스바이러스 | 드물지만 심한 결막염, 각막염 동반 가능 |
코로나바이러스 등 기타 감기 바이러스 | 감기 증상과 동반 가능 |
3. 전염 경로
- 눈 분비물 접촉(손, 수건, 화장품 등)
- 감염자의 손 → 눈
- 수영장, 목욕탕, 헬스장 등 공공장소
- 콘택트렌즈, 아이 메이크업 공유
4. 주요 증상
- 눈 충혈, 눈물 많음
- 심한 이물감, 가려움증
- 맑은 분비물(눈곱)
- 눈꺼풀 부종
- 눈 주위 림프절 종창(귀 앞 림프절 통증)
- 빛 번짐, 시야 흐림 (각막 혼탁 동반 시)
- 한쪽 눈에서 시작해 며칠 내 반대편 눈으로 전염
5. 진단 방법
- 임상 증상으로 진단
- 바이러스 항원 검사 또는 PCR 검사 (필요 시)
- 형광염색검사: 각막 손상 확인
- 림프절 촉진: 귀 앞 림프절 통증 확인
6. 치료법
치료법설명
대증치료 중심 | 원인 바이러스에 특이적 치료는 거의 없음 |
인공눈물, 냉찜질 | 눈물 자극 완화, 이물감 개선 |
항히스타민 점안액 | 가려움증 완화 |
항바이러스 안약 또는 연고 | (헤르페스 의심 시) 필요 |
항생제 안약 | 2차 세균 감염 예방용 (예방적 사용 시) |
7. 예후 및 관리
- 보통 1~2주 내 자연 회복
- 심한 경우 각막에 점상 혼탁 발생 가능 → 시력 저하 유발
- 전염 예방을 위해 다음 수칙 준수 필수:
✅ 전염 예방 수칙
- 손 자주 씻기
- 개인 수건, 화장품 절대 공유 금지
- 눈 비비지 않기
- 콘택트렌즈 일시 중단
- 학교나 직장, 유치원 등 증상 심할 시 등교·출근 중지 권장
결론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매우 흔하고 전염성이 강한 눈병입니다.
빠르게 퍼질 수 있으므로, 증상 발생 시에는 개인 위생 관리와 주변 사람과의 접촉 최소화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심한 증상이나 시야 문제 발생 시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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