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혈성 결막염(Hemorrhagic Conjunctivitis) 원인과 증상, 치료법

 

출혈성 결막염(Hemorrhagic Conjunctivitis) 원인과 증상,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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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혈성 결막염이란?

출혈성 결막염은 결막의 급성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충혈과 함께 결막 내 출혈이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결막염입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눈의 충혈, 통증, 눈물, 시야 흐림, 결막하 출혈이 빠르게 진행됩니다.
짧은 잠복기(1~2일)와 빠른 전파로 인해 "눈독감" 또는 **"아폴로눈병"**이라고도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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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요 원인 바이러스

바이러스설명

엔테로바이러스 70형 (Enterovirus 70)	대표적인 원인균
코사키바이러스 A24형 (Coxsackievirus A24)	동남아, 여름철 유행
아데노바이러스 일부 유형	드물게 관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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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염 경로

• 환자의 눈 분비물 접촉 (손, 수건, 안경, 화장품 등)
• 감염자의 손 → 타인의 눈 접촉
• 공공장소에서 간접 접촉 (헬스장, 수영장, 대중교통)
• 학교, 군대, 직장 등 단체 생활에서의 집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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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요 증상

• 급성 눈 충혈 및 결막 출혈
• 이물감, 눈 따가움, 통증
• 눈물 과다, 분비물 증가
• 시야 흐림, 눈 부심
• 귀 앞 림프절 압통
• 한쪽 눈에서 시작 후 빠르게 양쪽 눈으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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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진단 방법

• 임상 증상과 발병 양상 확인
• 세극등 검사로 결막 출혈, 부종 확인
• 형광염색검사로 각막 손상 여부 확인
• 필요 시 PCR 검사 또는 항원 검사로 병원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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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치료법

치료법설명

대증 치료 중심	원인 바이러스에 대한 특효약 없음
냉찜질, 인공눈물	통증, 자극 완화
항히스타민 점안제	가려움, 염증 반응 완화
항생제 점안제	2차 세균 감염 예방 목적
각막 침범 시 스테로이드 점안제 고려	반드시 전문의 판단 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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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예후 및 주의사항

• 대부분 1~2주 이내 회복, 각막 침범 시 회복 지연
• 증상은 강하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
• 전염성이 매우 높아 격리와 위생 관리 필수

✅ 전염 예방 수칙

• 손 씻기 철저히 하기
• 수건, 베개, 화장품 절대 공유 금지
• 콘택트렌즈 착용 중지
• 눈 비비지 않기
• 외출, 등교·출근 제한 (증상 있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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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출혈성 결막염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급성 바이러스 결막염으로,
특히 여름철과 인구 밀집 환경에서 집단 발병 위험이 높습니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대증 치료, 개인 위생 관리가 회복과 확산 방지에 중요합니다.
눈 출혈과 충혈이 동반되면 즉시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하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격리 조치와 주변 사람에 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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