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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구강암(Oral Cancer): 원인, 증상 및 치료 방법

by Health_king_ospatch 2025.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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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강암이란?

구강암(Oral Cancer)은 입안(혀, 잇몸, 구강 점막, 입천장, 입술 등)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 중 하나입니다.
특히 흡연, 과음,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만성 구강 자극 등이 주요 원인이며, 초기 증상이 약해 방치되기 쉽지만 조기 치료 시 예후가 좋은 암입니다.

구강암은 종종 구내염이나 궤양과 혼동될 수 있어 비정상적인 병변이 2주 이상 지속될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2. 구강암의 주요 원인

흡연과 음주(가장 큰 위험 요인)

  • 담배 속 발암물질이 구강 점막 세포 변이를 유발하여 구강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킴.
  • 과음은 구강 점막을 손상시키고, 흡연과 함께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 구강 내 HPV(특히 16, 18형)에 감염될 경우 구강암(특히 구인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
  • HPV는 주로 구강 성교를 통해 감염되므로 주의가 필요.

만성적인 구강 자극(틀니, 날카로운 치아, 만성 염증)

  • 부적절한 틀니, 날카로운 치아, 잇몸 염증 등이 구강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

구강 위생 부족 및 영양 불균형

  • 치주 질환, 만성적인 구강 감염 등이 구강암 발병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음.
  • 비타민 A, C, E 부족이 암 발생과 관련 있음.

유전적 요인 및 가족력

  • 가족력이 있는 경우 구강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음.

3. 구강암의 주요 증상

입안의 지속적인 궤양 및 통증

  • 2주 이상 낫지 않는 구내염 또는 궤양이 있을 경우 구강암 가능성을 의심해야 함.
  • 붉거나 하얀 반점(홍반, 백반)이 입안에 나타나면서 변형되는 경우도 주의해야 함.

입안의 혹(덩어리) 또는 붓기

  • 혀, 입술, 잇몸 등에서 만져지는 혹이 있거나 부종이 지속될 경우 암일 가능성이 있음.

혀 또는 입술 감각 이상 및 마비

  • 구강암이 신경을 침범하면 혀, 잇몸, 입술의 감각이 저하되거나 마비될 수 있음.

삼킴 곤란 및 목 통증

  • 구강암이 진행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목과 턱이 뻣뻣하고 통증이 나타날 수 있음.

출혈 및 입 냄새 악화

  • 특별한 원인 없이 입안에서 지속적인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 암을 의심해야 함.
  • 만성적인 악취가 동반될 수도 있음.

위와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구강암 진단 및 치료법

조직 생검 및 영상 검사

  • 구강 내시경 및 조직 생검을 통해 종양 여부를 확인.
  • CT, MRI, PET-CT를 활용하여 암의 진행 상태와 전이 여부를 평가.

구강암 치료법

  • 수술적 치료(조기 발견 시 가장 효과적)
    • 초기 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음.
    • 진행된 경우 암 제거 후 재건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음.
  • 방사선 치료
    • 수술이 어려운 경우 또는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 치료(고에너지 X선으로 암세포 사멸)**가 진행될 수 있음.
  • 항암 화학요법(진행성 암 치료 시 병행 가능)
    • 시스플라틴(Cisplatin), 플루오로유라실(5-FU), 독소루비신 등의 항암제가 사용됨.
  • 표적 치료 및 면역 치료
    • **면역관문억제제(키트루다, 옵디보)**가 일부 구강암 환자에서 사용될 수 있음.

5. 구강암 예방 및 생활 관리 방법

금연 및 금주(흡연과 음주는 구강암 위험을 10배 이상 증가시킴)
정기적인 구강 검진 및 치과 방문(초기 암 발견 가능성 증가)
구강 위생 철저히 관리(양치질, 치실 사용, 항균 구강세정제 활용)
과일·채소 섭취 증가 및 건강한 식습관 유지(비타민 A, C, E 섭취)
HPV 감염 예방(HPV 백신 접종 고려, 구강 성교 시 주의)
잘 맞지 않는 틀니, 치아 문제 등을 조기에 해결하여 만성적인 구강 자극 방지


6.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할까?

✅ 2주 이상 지속되는 구내염, 궤양, 붉거나 하얀 반점이 있을 때
✅ 입안에 혹이나 붓기가 생기고 점점 커질 때
✅ 원인 없이 입술, 혀, 잇몸에 감각 이상이 발생할 때
✅ 삼킴 곤란, 목 통증, 만성적인 입 냄새가 지속될 때
✅ 특별한 이유 없이 구강 출혈이 지속될 때


7. 결론

구강암은 조기 발견이 중요한 암으로, 흡연, 음주, HPV 감염 등의 주요 원인을 피하고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받는 것이 예방의 핵심입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비정상적인 구강 병변이 있다면 즉시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위생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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